사람의 종교성은 죄의식을 감추려는 본능과 관련이 있다.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일수록 종교적인 열심속에 자신을 감추려는 법이다.
자신의 삶은 바꾸지 않은채 죄의식만 살짝 덮고 위로를 받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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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썼던 글이다.
이 글을 보며 다시금 느끼는 것은
거품을 빼자.
신앙적으로든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든.
위선떨지 말고 담백하게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