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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단둘이 간만에 외출 집에 어무이가 오셨다.. 그래서 잽싸게 하랑이를 맡기고 아내와 나는 외출... 정말 오랜만에 둘이 차타고 나와 외출하는건 오랜만..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더 있다가 할지 몰라 크게 질러 아웃백을 갔다 아웃백에서 음식이 나오기 시작한다 완전 들떴다 둘다 배고파 죽는줄 알았기에 허겁지겁 스프부터 먹기 시작했다 다른 음식 사진은? 먹느라 까먹었다 근데 느끼한지 금방 질려버렸다 역시 밥에 김치야..ㅡㅡ; 아웃백 갔다가 우리가 간곳은 서점... 연애할때 참 많이 갔었는데.. 결혼하고 그리 자주 가지는 못했나보다 요즘 나는 사진에 빠져 있다 사진 작가처럼 잘찍고 싶단 생각보다 나만의 사진을 찍고 싶다 그래서 제목만 보고 팍 다가오는 책을 질렀다.. 물론 충동구매..ㅋㅋ 여튼 집으로 돌아오니 또 현실이다..ㅡㅡ;; .. 더보기
일상... 오늘은 안양천으로 밤에 혼자 산책을 갔다 아직 추워서인지 사람이 없다 긴 안양천뚝방길에 혼자 서있었다 아무도 없는 거리라 왠지 나무도 뭔가 삭막해 보인다 산책 다녀오니 아내가 하랑이를 재우고 있다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하랑이 녀석 하품을 한다 곧자겠지... 더 큰 하품... 하지만 이것은 훼이크... 이러고도 2시간 더 있다가 잠들었다ㅡㅡ; 더보기
아내의 고된 하루의 마지막 결혼할때에 누군가에게 선물로 들어온 조명... 한밤중에 조명을 켜고 하랑이를 돌본다.. 그러느라 고생고생하는 아내의 손... 가늘은 손이지만... 최선을 다해.. 하랑이에게 사랑을 실천한다 그러다 지쳐 쓰러져 옆에서 휴식을 취한다 아마 내 아내의 눈에 조명이 서서히 번져가며 단잠을 자겠지.. 더보기